닛산 자동차사업 슬림화…경비절감위해 모델 20%줄여

일본의 유력 자동차 업체인 닛산 (日産) 자동차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약 50개의 모델을 앞으로 3년간 20%가량 감축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日本經濟) 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도요타 (豊田) 와 마쓰다등 다른 자동차업체들도 경비 절감을 위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모델들을 단종 (斷種) 시킬 계획" 이라며 "이는 다양한 모델을 통해 판매량을 늘려왔던 일 자동차업계의 전통적인 정책이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 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