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신]아시아 경기 야구, 프로출전 허용 확정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亞경기 야구 프로출전 허용 확정

○…프로야구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이 허용된다.

아시아야구연맹 (BFA) 은 7일 일본 도쿄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1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아경기대회에 프로야구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키로 최종 결정했다.

BFA의 이번 결정은 국제야구연맹 (IBA) 이 지난 96년 프로선수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 (KBO) 는 프로.아마발전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팀 선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과 대만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프로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힝기스, 데이븐포트에게 완패

○…여자테니스 최강자 마르티나 힝기스 (스위스.세계랭킹1위)가 린제이 데이븐포트 (미국.랭킹2위)에게 일격을 당했다.

힝기스는 8일 도쿄에서 벌어진 팬퍼시픽오픈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장신 데이븐포트의 강한 서브에 밀려 세트스코어 2 - 0 (6 - 3, 6 - 3) 으로 완패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