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스트라이커 최용수 (상무) 의 골 결정력이 위력을 더하고 있다.
킹스컵에서 3골로 우승의 주역이 된 최는 뉴질랜드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월드컵대표팀은 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 에릭슨구장에서 벌어진 뉴질랜드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최의 결승골에 힘입어 1 - 0으로 승리했다.
전반1분 유상철 (현대) 이 왼쪽 코너를 치고 들어가 센터링한 볼을 골지역 오른쪽에 있던 최용수가 왼발로 차넣었다.
대표팀은 8일 호주 시드니로 이동, 11일 호주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김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