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결승골로 차범근사단 뉴질랜드와 평가전 1-0 쾌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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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간판 스트라이커 최용수 (상무) 의 골 결정력이 위력을 더하고 있다.

킹스컵에서 3골로 우승의 주역이 된 최는 뉴질랜드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월드컵대표팀은 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 에릭슨구장에서 벌어진 뉴질랜드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최의 결승골에 힘입어 1 - 0으로 승리했다.

전반1분 유상철 (현대) 이 왼쪽 코너를 치고 들어가 센터링한 볼을 골지역 오른쪽에 있던 최용수가 왼발로 차넣었다.

대표팀은 8일 호주 시드니로 이동, 11일 호주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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