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당선자-30대그룹총수, 오늘 구조조정등 논의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6일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30대그룹 총수.대표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金당선자는 정부와 비상경제대책위가 마련한 경제개혁법안을 설명하고, 대기업그룹의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최대한 법적.행정적 뒷받침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특히 金당선자는 수출증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수출금융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이건희 (李健熙) 삼성.정몽구 (鄭夢九) 현대.구본무 (具本茂) LG.김우중 (金宇中) 대우.최종현 (崔鍾賢) SK회장등 30대그룹 총수.대표들이 참석한다.

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