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소 유치 확약" 강병중 부산상공회의소회장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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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강병중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일 국민회의 김원길 정책위의장과의 간담회에서 선물거래소의 부산 단독유치를 확약받았다" 고 밝혔다.

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확고한 부산설립 의사와 함께 국내선물여건이나 수요면을 감안할 때 단독설립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고 덧붙였다.

강회장에 따르면 선물거래소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5년내엔 다른 선물거래소를 설립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에도 합의했으며 새정권이 들어선 3월 설립인가와 함께 빠른 시일내에 설립키로 했다는 것이다.

부산 = 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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