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원산지 표시 소홀 1, 373업소 고발·과태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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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국립농산물검사소는 3일 전국 농산물판매업소 2만2천6백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46개 업소는 고발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식품을 유통시킨 1천3백27개 업소엔 모두 7천1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11일 대보름을 앞두고 호두.고사리 등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박태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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