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오는 27일 죽세공예진흥단지 오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담양군의 특산물인 대나무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보고 죽제품을 값싸게 살 수 있는 죽세공예진흥단지가 오는 27일 문을 연다.

담양군은 2일 "담양읍천변리에 92년부터 62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죽세공예진흥단지가 현재 98%의 공정이 이뤄졌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지는 부지 1만5천여평, 연건평 1천평 규모로 죽물박물관과 죽종장 (竹種場).죽세공예전수관.전시판매장 등을 갖춰 죽세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죽물박물관은 죽물전시실.죽물생활실.기획전시실로 꾸며져 1천7백여점을 전시한다.

담양 = 이해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