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밀수 골프채 50개 구입 사진작가에 봉사 명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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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지법 형사9단독 오천석 (吳天錫) 판사는 1일 밀수꾼으로부터 일제드라이버골프채 50여개를 구입한 혐의 (관세법위반) 로 불구속기소된 사진작가 金모 (49) 피고에게 징역 8월.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명령 1백60시간을 선고. 吳판사는 "일부 부유층이 외제골프채를 사들이기 때문에 골프채 밀수가 성행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처벌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봉사 명령을 함께 내린다" 고 판시.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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