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Memo] 팬택앤큐리텔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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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면

◆팬택앤큐리텔은 근거리 무선통신인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서도 가까이 있는 사람과 3차원 게임을 할 수 있는 휴대전화기 '큐리텔PH-S6000'(사진)을 이달 초 출시한다. 이 단말기는 2인치 크기의 액정화면을 달아 게임의 입체감을 높였고, SK텔레콤의 전용 사이트(www.gxg.com)에서 최신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엔씨소프트(www.ncsoft.co.kr)는 혼자서 즐기거나 여러 명이 편을 갈라 대결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 '길드워'를 국내와 북미, 유럽 등에서 지난달 28일 동시에 발표했다. 이 게임은 100억원을 들여 개발됐으며, 정보통신부가 주는 디지털 콘텐츠 대상을 받기도 했다.

◆게임개발업체인 오픈타운(www.opentown.com)은 이달부터 자사가 개발한 3차원 모바일게임 여섯 종목을 핀란드 게임배급사인 팻해머를 통해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 오픈타운의 게임들은 화려한 3차원 화면으로 실제로 카지노에서 룰렛.블랙잭 게임 등을 즐기는 느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야후코리아(kr.yahoo.com)가 최근 '오미''마이마진''베스트바이어''나와요' 등 4곳의 사이트와 제휴한 가격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야후코리아는 20일까지 다른 쇼핑몰에서 최저 가격을 찾아내는 이용자를 뽑아 상품(독도 2박3일 여행권 등)을 주는 행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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