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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관광명소 개발위한 본격적 청사진 마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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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전주를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청사진이 마련됐다.

14일 전주시는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시 전역을 4개권역으로 나눠 지역별로 특성화 한 테마별 관광코스로 개발키로 했다.

4개권역은 ▶유물.유적등을 연계한 역사권▶예술회관과 놀이동산등을 묶은 공원.예술권▶신축될 월드컵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레포츠.영상권▶박물관을 포함하는 문화전시권 등이다.

시 문화관광국 박인식 (朴寅植) 국장은 "테마코스로 개발하게 되면 전 시가지를 관광자원화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고풍스런 시의 옛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3월부터 경기전과 풍남문.객사등에 조선시대 군관 복장을 한 수문장을 배치할 계획이다.

전주 =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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