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울릉 대경전문대 3월 개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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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 울릉 대경전문대 3월 개교

…대경전문대는 15일 오전 9시30분 경북도청 화상회의실과 울릉군청 화상회의실에서 동시에 울릉군 - 대경전문대간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체결 화상조인식을 갖는다.

울릉군청 청사내에 개설되는 산업체위탁교육 전문대학인 울릉 대경전문대는 행정과 단일전공 (정원 50명) 으로 오는 3월부터 운영된다.

*** 수험생 65% 전문대 응시예정

…올해 대학입시에서 수험생 65%가 전문대에 응시할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구산업전문대가 지난해 10~12월 대구.경북지역 고3 수험생 9백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6백34명이 전문대에 응시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이가운데 3백35명 (34.4%) 은 '4년제 대학에도 응시하고 전문대에도 시할 것' 이라고 답했고, 2백99명 (30.7%) 은 '전문대에 특성화 학과가 많으므로 전문대만 응시할 것' 이라고 했다.

*** 500 만원 장학금 익명 기탁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해 12월말 대구효성가톨릭대에 현금 5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 13일 대구효가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오전 11시쯤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본관 장학과에 들러 현금 5백만원을 내놓으며 "장학금으로 써달라" 고 요청했다.

이 남자는 "하양에서 장사하는 교인" 이라고만 말할뿐 구체적인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대구효가대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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