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시내버스 요금 5백원…15·17일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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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과 경기의 시내버스요금이 이달 중순 일제히 오른다.

인천시는 현행 4백50원인 시내버스 요금을 오는 17일부터 11.1% 오른 5백원으로, 8백50원인 좌석버스 요금은 17.6% 오른 1천원으로 조정키로 했다.

또 중.고교생은 2백70원에서 3백40원으로, 초등학생은 1백50원에서 2백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 요금도 초등학생은 1백20원에서 1백40원으로, 중.고교생은 2백원에서 2백30원으로, 어른은 3백원에서 3백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경기도도 오는 15일부터 시내버스요금을 일반인은 현행 4백30원에서 5백원 (16.3%) 으로, 중.고생은 2백90원에서 3백40원 (17.2%) , 초등생은 1백70원에서 2백원 (15%) 으로 각각 인상한다.

또 좌석버스는 기존 8백50원에서 1천원 (17.6%) 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평택의 시내버스요금은 일반의 경우 4백90원에서 5백60원으로 인상된다.

정찬민·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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