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해외진출 44%가 중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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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 10개 중 4개는 중국으로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KOTRA가 4일 발간한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에 따르면 5월 현재 해외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은 총 6623개(투자법인.해외지사를 포함)이며, 이 중 중국에 진출한 기업이 2888개사로 전체의 43.6%를 차지했다.

아시아(중국 포함)지역에 진출한 기업은 4580개로 전체의 69.2%를 차지했다. 다음은 북미지역 11%, 유럽지역 7%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체가 55.2%(3659개)를, 무역업체가 22.2%(1467개)를 차지했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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