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오사카박람회 참가기업 모집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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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천안시는 7월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09 벤처테크노 오사카 상담회’에 참여하기로 하고 다음달 9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충남테크노파크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오사카 상담회 파견사업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수출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역 벤처, 혁신기술개발 중소기업과 지역특화상품기업 등에서 1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파견 업체에는 임차비, 통역비, 현지 바이어 발굴비, 홍보비, 항공료의 50%, 물품선적비의 50%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문의 기업지원과 (041)521-5463.

◆천안시, 콜센터 위탁 KT 선정

충남 천안시는 콜센터 설치·운영을 담당할 민간위탁 업체로 ㈜KT를 선정했다. 시는 본 계약 체결에 이어 시설과 장비 구축, 상담원 교육 등 8월 콜센터 개설을 준비 중이다. 천안시 콜센터는 전화와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되는 단순 반복적인 민원상담을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처리 대상은 ▶차량등록(교통) ▶세무 ▶여권 ▶가족관계등록 업무 ▶주민등록 민원 등이다.

◆아산경찰서, 1급 경찰서로 승격

아산경찰서가 1급지 경찰서로 승격했다. 2002년부터 1급지 승격을 추진해 온 아산경찰서는 아산지역 인구가 기준에 미달했지만 올 2월 인구 25만명을 넘어서면서 1급지로 승격하게 됐다. 정원 277명의 아산경찰서는 그 동안 1인당 담당인구가 903명으로 충남도 평균(541명)보다 높았다. 특히 아산신도시 개발로 인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KTX 개통으로 인한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 치안부담이 가중돼 왔다.

◆22~26일 우리 맛 김치축제

천안시는 22~26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우리의 맛 김치축제’를 운영한다. 천안시청과와 천안농협공판장, 중앙수산 등 법인과 지역 김치 제조업체가 참여한 이번 김치축제는 김치 담그기 시연과 시식, 판매행사 등이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광덕호두·신고배 등을 재료로 담근 궁중보쌈김치를 비롯해 열무김치·오이소박이 등 봄철 입맛을 당기는 김치도 선보인다. 요일 별로 외국인과 유치원생들의 김치 담그기 체험도 예정돼 있다. 문의 농산물도매시장 (041)521-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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