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IMF관련기사 사례 설득력 약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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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9일자 4면 '정치권도 구조조정중' , 26면 '외환위기 비웃는 외제담배 소비' , 31면 '야간.주말 진료로 불황 탈출' 은 각각 IMF시대와 관련해 기사가 작성됐으나 IMF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득력이 약했다.

4면 기사의 경우 한나라당의 사례만 예시돼 상당 부분 선거결과에 따른 어려움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남았고, 26면 기사의 경우 11월까지 통계라 IMF 긴급자금을 지원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산담배가 오히려 늘고 있다고 단언하기 어려웠다.

또 31면 기사도 모두 IMF지원 이전 야간진료를 시작한 병원이어서 상관관계가 적었다.

(모니터 김진환.이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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