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최근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 올해 보신각종 제야의 타종행사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축제형식의 부대행사 대신 우수 벤처기업대표, 노조대표, 지하철차량정비사, 버스.택시기사, 119구조대원등 각 분야의 숨은 일꾼 20명이 타종에 참여한다.
시는 행사에 대비해 31일 오후11시부터 다음날 0시30분까지 종로1가 서린로터리~종로2가로터리, 광교로터리~옛 서울예식장앞로터리 구간에 대해 차량통제를 실시키로 했다.
김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