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그룹 2세경영 강화…이재관사장 부회장 승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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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새한그룹은 26일 새한미디어 이재관 (李在寬) 사장을 부회장으로, 이재찬 (李在燦)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51명 (승진 19명.전보 32명) 의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새한의 이번 인사는 2세 경영구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새한은 또 그룹 기획실 김성재 (金成材) 전무와 ㈜새한 박문성 (朴文晟)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장호성 (張昊星) 새한건설 대표 (전무) 는 새한마텍 대표로 겸임 발령했다.

이와 함께 새한은 그룹을 ▶화성 ▶미디어 ▶생활서비스 ▶지원 등 4개 부문으로 개편, 그룹을 통합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문장은 ▶화성 한형수 (韓亨洙) ㈜새한 부회장 ▶미디어 이재관 부회장 ▶생활서비스 이재찬 사장 ▶지원 김성재 부사장이 각각 맡도록 했다.

새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실적및 성과 위주로 했다” 며 “업종 특성에 맞는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체제도 대폭 개편했다” 고 설명했다.

유규하 기자

<승진>

◇ 전무 ▷㈜새한 崔定德 金天德 李泳官▷디지탈미디어 金賢淑

◇ 상무▷㈜새한 盧春浩▷새한미디어 金振亨

◇ 이사 ▷㈜새한 李海哲 李濟明 朴光業▷새한미디어 金時斗

◇ 이사보 ▷㈜새한 崔德千 文泰吉 裵榮進▷그룹기획실 都根鎬▷새한미디어 辛聖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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