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인수위 22일께 구성…인수단장 이종찬씨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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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22일께 12명쯤으로 정권인수위를 구성해 청와대측과 본격적인 협의를 벌여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단장은 이종찬 (李鍾贊) 선대위기획본부장이 유력하며 한광옥 (韓光玉) 부총재와 김원길 (金元吉) 정책위의장, 이해찬 (李海瓚).임채정 (林采正) 의원, 자민련의 김용환 (金龍煥) 부총재와 강창희 (姜昌熙) 사무총장, 이태섭 (李台燮) 정책위의장 등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측은 정권인수위가 구성되면 즉시 김용태 (金瑢泰)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계위를 구성해 협조할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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