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는 18일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고 사돈을 살해한 혐의 (살인) 로 천무상 (27.대전시유성구궁동) 씨를 긴급체포했다.
千씨는 이날 0시40분쯤 사돈인 柳응렬 (58.대전시대덕구송촌동) 씨 집에 찾아가 2년전 柳씨의 아들 (26) 이 자기 형 (35)에게서 빌려간 1억3천만원을 갚지 않는다며 말다툼을 하다 柳씨와 柳씨의 아내 權영순 (58) 씨의 목을 흉기로 찔러 柳씨를 숨지게 하고 權씨는 중태에 빠뜨린 혐의다.
대전 = 김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