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7월 우리 손으로 쏠 우주발사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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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발사가 예정된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KSLV-1의 지상인증시험이 1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시작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러시아 연구진과 함께 지상검증용 기체를 조립동에서 발사시스템으로 이동시켜 전기·기계 장치 등을 점검했다. KSLV-1은 총중량 140t, 길이 33m의 2단 로켓으로, 1단 액체 로켓은 러시아 기술로, 2단 고체 로켓은 국내 기술로 제작한다. 4월 5일 북한이 발사한 로켓인 은하 2호는 3단으로 중량 70t 이상(추정), 길이 32m(추정)였다.

외나로도=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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