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화번호부 민영체제로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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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전화번호부 (대표 金桂烈) 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이사를 선임함으로써 민간경영체제로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주주총회에서 민간주주 컨소시엄 운영위원회가 추천한 상근이사 3명.비상근이사 5명등 8명의 이사선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앞서 한국전화번호부는 지난 5월 정부와 한국통신의 민영화계획 공고에 따라 민간주주 컨소시엄 52.8%.한국통신 34%.우리사주 13.2%의 지분구성으로 민영화됐다.

다음은 주총에서 선임된 신임이사 명단 (괄호안은 현직) .▶상임이사 권순배 (權純培.한국정보통신 이사).남승진 (南承普.한국정보통신 특수프로젝트팀장).이동렬 (李東烈.한국전화번호부 기획본부장) ▶비상임이사 박성주 (朴成柱.한국과학기술원 경영학과교수). 변강원 (邊康元.한국정보통신 부사장).손정수 (孫正守.흥창 사장).원우현 (元佑鉉.방송위원회 부위원장).함태용 (咸泰墉.하나은행 회장)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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