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도 12월부터 케이블 TV 볼 수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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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부천지역의 종합유선방송인 드림씨티케이블TV (대표 李英翼)가 12월1일 개국한다.

드림씨티측은 지난 5월 공보처로부터 유선방송사업권을 따낸뒤 시험방송등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 이달초부터 가입을 신청한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본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부천지역의 가입자들이 케이블TV로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은 YTN등 케이블채널 29개를 비롯해 MBC등 공중파채널 5개, KBS와 교육방송의 위성채널 4개, AFKN 채널 1개, 방송사 자체채널 1개등 총 40개다.

이중 하루 1시간씩 방송되는 드림씨티의 자체채널은 각종 공지사항과 '인터넷 따라하기' 등 생활정보를 중심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케이블TV를 시청할 수있게 된 지역은 전송망매설공사가 우선적으로 추진된 중동신시가지내의 아파트 단지들이다.

박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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