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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정보통신 전문대학원 설립…인문사회·공학과정 통합 98년 3월 개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연세대 (총장 金炳洙)가 국내 최초로 인문.사회계와 공학계를 망라한 미국식 '인포메이션 스쿨' 형태의 정보통신 전문대학원을 설립, 내년 3월 신학기에 문을 연다.

공대 중심의 정보통신대학원은 일부 대학에 설립돼 있으나 인문.사회.이공.의학등 학문간 경계를 없앤 전공과정을 둔 대학원과정은 이번 연세대의 경우가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연세대가 설립추진중인 정보통신 전문대학원은 경제.경영.문헌정보.신문방송.법학.전자공학.컴퓨터공학.의학등 인문사회계와 공대.의대과정을 망라, 정보화에 관한 통합과정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이 대학원은 ▶정보통신정책 ▶정보관리 ▶정보체계 (인포메이션 시스템) ▶전자상거래 ▶의료정보등 5개 부문의 석.박사과정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형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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