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학생을 원한다]중부대학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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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최근 세계의 흐름은 다양화 및 복합화에 기초한 행동양식의 변화, 개방화 및 자율화의 이념에 의한 사고체계의 변화, 그리고 정보화 및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하이테크사회로의 진행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시대와 환경을 이해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신 (新) 교육' 이 현실적 요구라 하겠습니다.

중부대학교 (충남금산군추부면) 는 이러한 환경에 적합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의 조성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습니다.

교육소비자 중심의 대학조직의 정비와 정보화교육, 국제화교육을 기본으로 정보통신사회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중 입니다.

과학기술 위주의 사회에서도 인본주의에 입각한 인간교육은 간과될 수 없으며 어느 때 보다도 이러한 인재의 양성이 중요할 줄 압니다.

이를 바탕으로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적 사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갖춘 도전적 젊음, 감성적이고 지적 욕구에 충만한 의지, 인간다운 사회를 창출할 수 있는 희생적 사랑정신은 우리 학교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참모습 입니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국의 밀턴 프리드만교수는 '선택의 자유' 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학교는 대학문화의 주체적 역할을 담당할 학생 여러분의 선택이 최대한으로 보장될 수 있는 무대 마련에 진력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대학진학을 위한 형설지공의 노력을 다하고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선 학생 여러분의 인고의 시간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 교직원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병규 <중부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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