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과 2일 새벽 하룻밤 사이 대구에서 4건의 뺑소니사고가 잇따라 발생,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일 오후10시40분쯤 대구시북구침산동 북부도서관 앞에서 티코 승용차로 보이는 차량이 무단횡단하던 회사원 조영찬 (33.북구고성동) 씨를 치어 숨지게 한뒤 그대로 달아났다.
또 오후7시30분쯤 북구침산3동 무림제지 앞에서 은색 캐피탈 승용차로 보이는 차량이 송희자 (51.여.북구산격동) 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오봉오거리쪽으로 달아났다.
대구 = 송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