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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월드컵 축구 한국·일본 2차전 양팀 감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중원장악못한게 패인"

▶차범근 감독 = 봐준 것은 아니다.

정상대로 경기를 했다.

홈에서 이겼으면 본선 진출에 축제분위기가 됐을텐데 그렇지 못했다.

일본은 오늘 경기를 잘했다.

우선 승리를 축하한다.

전반 소마.나라하시를 서정원.고정운이 마크하지 못했고 이기형.하석주가 그냥 놓쳐 일본 MF진을 풀어줬다.

UAE전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은 카자흐戰에 최선"

▶오카다 감독 = 오늘 승리는 그 어느때 보다 긴장된 상태에서 볼을 길게 차고 받고 하도록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전반 2골을 넣었지만 한국이 체력이 강해 후반 1골을 더 넣어주길 바랐다.

현시점에서 자력으로 조2위가 불가능하지만 기회가 있는한 카자흐스탄전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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