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경제통계 조사요원 400명 채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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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대구시가 경제통계 조사요원 400명을 채용한다. 시는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구·군별로 신청을 받아 400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키로 했다. 이들은 대구지역의 자영업자와 도·소매업체 등 1인 이상 사업장을 방문해 종사자수·생산품목·매출액·조직형태·생산품목 등을 파악한다. 시는 지금까지 매년 3∼4월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를, 5∼6월에는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해 왔다. 하지만 잦은 방문 조사로 기업체의 번거로움이 커지자 올해부터 두 조사를 통합해 한 차례에 끝내기로 했다. 조사 결과는 매년 통계청을 통해 발표되고 각종 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선발된 조사요원들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 중 평균 50일 가량 일하게 된다. 조사 수당은 하루 4만2000원이며, 5일간 근무할 경우 6일치의 수당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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