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중앙일보 안산공장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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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1세기 통일 한국과 서해안 시대에 대비한 중앙일보 안산공장이 22일 준공식을 갖고 서울과 동시인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새로 준공된 안산공장은 대지면적 2천9백24평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시간당 15만부를 인쇄할 수 있는 최첨단 컴퓨터 제어방식의 윤전기 2세트와 전 (全) 자동 포장 발송 시스템및 무인 (無人) 지고 (紙庫).급지 (給紙)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남북통일에 대비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신문 64면을 시간당 30만부씩 인쇄할 수 있는 여유공간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이로써 중앙일보는 서울 본사와 함께 서울가락동 강남공장, 대구.광주.안산등 5곳에 인쇄공장을 확보해 국내 최대의 전국 동시인쇄체제를 갖추게 됐습니다.

특히 안산공장 준공으로 인천국제공항.서해안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21세기 국가 핵심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천.수원.평택.안산등 경기 서남부지역과 천안.대천등 충청지역 일부 독자들에게 서울과 똑같은 시간대의 최신뉴스를 매일 아침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독자제일주의와 세계 초일류 언론을 지향하는 저희 중앙일보는 앞으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뉴스와 정보를 독자 여러분께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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