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휴대폰에 초소형PC 결합 차세대 멀티미디어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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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삼성전자 (대표 尹鍾龍) 는 부호분할다중접속 (CDMA) 방식 디지털 및 아날로그 겸용 휴대전화기와 초소형 개인용 컴퓨터 (HPC).개인휴대정보기기 (PDA)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멀티미디어기기 스마트폰 '인포모빌' (모델명 SCS - 100.사진) 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CDMA방식 디지털 휴대폰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CE 2.0을 채용한 초소형 PC를 결합, 휴대전화기뿐 아니라 휴대용 PC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동중에도 자유로이 무선으로 인터넷.PC통신.팩스전송 등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이 제품은 오는 25일 개막되는 한국전자전에 출품되어 일반에 선보인 후 내년 3월 시판될 예정이다.

시판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무게 2백97g에 1백50×62×31㎜ 크기로 손바닥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이형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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