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카림 라시드 분홍빛 커플욕조 디자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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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한쪽에서 공간만 차지해 애물단지 취급받던 흰색 욕조는 잠시 잊자. 강렬한 핫핑크 욕조가 새봄 욕실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욕실용품 제조업체 새턴바스(www.saturn.co.kr)가 선보인 욕조 ‘커플(kouple)’이 3월 초 독일에서 열린 ‘200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에센 디자인센터에서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연간 12만 명 이상 관람하는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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