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위성 채널 내년중 모두허가"…이회창총재 대선공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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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의 이회창 (李會昌) 총재는 20일 "무궁화위성채널을 98년중 모두 허가하고 케이블TV운영의 전면 자율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는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李총재는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보화분야 실천약속' 발표를 통해 "2000년까지 1천만명에 이르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저렴한 요금의 초고속 컴퓨터망을 제공하겠다" 며 "2010년까지는 완벽한 초고속정보통신망을 함께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李총재는 또 "2005년까지 세계 5위권 정보통신산업대국 진입을 목표로 한 기술자립을 실현하겠다" 며 "군복무장병들에 대한 정보통신교육도 확대 실시하겠다" 고 약속했다.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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