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포커대회 우승…상금 4억3000만원 따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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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할리우드의 톱스타 벤 애플렉(32)이 최근 미국의 한 포커 대회에서 우승해 35만6400달러(약 4억3000만원)의 상금을 딴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써 그는 내년 세계포커투어선수권대회(WPTC)에 참가할 자격도 얻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커머스 카지노에 따르면 이곳에서 열린 캘리포니아주 포커선수권대회에서 애플렉은 90명의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자가 됐다. 그는 결선에서 프로 포커 선수인 스탠 골드스타인을 꺾었으며, 이에 앞서 캐슬 록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창업자 겸 사장인 척 파체코도 이겼다.

이에 따라 애플렉은 내년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포커투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애플렉은 '진주만''굿 윌 헌팅'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커머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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