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교통방송등 사회단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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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줄입시다.

" 자동차 1천만대 시대를 맞아 중앙일보.교통방송.교통안전공단.녹색교통운동등은 11일 오전10시부터 6시간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방송을 통해 1부 (오전10시~낮12시) 순서에선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과 원인.문제점' 을, 2부 (낮12시~오후2시)에선 '고속도로 교통문화 진단' 을, 마지막 3부 (오후2~4시)에선 '고속도로 교통사고 이렇게 줄입시다' 는 주제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녹색교통운동 임삼진 (林三鎭) 사무총장은 "시민 2백31명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최고 주행 속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백20~1백40㎞로 운행한 운전자가 36.6%에 달했고 1백41~1백60㎞는 11%, 1백60㎞ 이상도 무려 11%를 차지해 10명중 5~6명이 과속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며 과속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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