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미술인 초대전 20일까지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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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새봄맞이 도봉미술인 초대전을 오는 20일까지 도봉구청 로비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삭막한 도심의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예술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이번 전시회는 ‘도봉의 빛’을 테마로 관내 중견 미술작가 40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왕비의 탄생’ ‘도봉산 길목’ ‘제비꽃’ ‘종이위에 볼펜’ 등 서양화, 한국화, 서예문인화 등 작품 50점이 청사를 방문한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번 초대전을 기획한 미술협회 박흥순(57) 회장은 “미술작품은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휴식을 주기도 하고, 성장과정에 있는 자녀들의 정서 교육이나 가족들의 정서 순화에도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289-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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