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쉽게 돈벌려는 법죄자들 권력층 침투" 옐친 공직자 수뢰에 대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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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목숨을 동결하자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 동예루살렘지역의 유대인정착촌 건설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요구는 이스라엘인들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주장이라며.

▷ "중국과 일본은 아시아의 양대 강국이므로 건전하고 안정된 중.일관계는 양국민의 공통목표이자 아시아와 전세계의 평화에 긴요하다. "

- 다케시타 노보루 (竹下登) 전 일본총리, 중.일 공식관계 수립 25주년을 맞아 21세기를 향한 두 나라 사이의 새로운 협력이 필요하다며.

▷ "관료사회에 집단 무책임주의가 팽배해 있다. "

- 독일 납세자연맹의 칼 하인츠 대케 회장, 독일 공무원들이 겉치레.정책오류.사치등으로 연간 수백억달러의 국가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 "쉽게 돈을 벌려는 범죄자들이 권력층을 파고드는 위험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

-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 공직자들의 뇌물수수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현재 수뢰혐의를 받고 있는 2천5백명 이상의 관료들에 대한 광범위한 사정작업이 진행중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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