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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인어 미라’ 日 미스터리 생명체 미라 화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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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각형 얼굴에 긴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는 외계인 미라, 물고기의 꼬리에 웃는 얼굴을 가진 인어 미라, 얼굴이 3개 있는 악마 미라 등 일본 괴생명체 미라 사진들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에는 일본 사원 곳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특이한 형상의 미라 사진들이 올라왔다.

'역삼각형 얼굴 악마 미라'는 긴 팔과 긴 다리를 가지고 있고 18세기 이 미라를 소장하고 있었던 지역 귀족들은 질병 등 불행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어 미라' 는 물고기의 꼬리에 사람의 팔, 날카로운 이빨이 있는 모습이며 고대 문헌에도 그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는 전언이다. 작은 아기의 형상을 닮은 '아기 악마 미라'의 사진도 화제다.

특히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미라는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에 위치한 한 사원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얼굴 세개 악마 미라'다. 세 개의 얼굴을 가진 이 미라는 앞 쪽에서 보면 세 개의 눈동자에 두 개의 입과 코가 있는 얼굴이며 뒤 쪽에도 또 하나의 얼굴이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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