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황우석 연구팀에 훈·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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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서울대의 황우석.문신용 교수 등 연구팀 11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뒤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오찬에서 "한국이 세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여러분이 심었다"며 "경제적 가치가 얼마이든 간에 보람있고 자랑스러운 쾌거"라고 말했다. 황 교수는 "연구과정에서 생명윤리에 더욱 조심하면서 실험에 임해 국가와 민족, 인류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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