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자동차로 한밤질주 中2 특수절도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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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양천경찰서는 3일 훔친 승합차로 1시간여동안 도로를 질주하다 주차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 (특수절도등) 로 朴모 (13.O중2) 군을 붙잡아 가정법원에 송치했다.

朴군은 2일 오후11시쯤 동네후배 姜모 (11.K초등6) 양등 2명과 함께 서울양천구신정동 주택가에 주차중이던 베스타승합차 (차주 정진안.25)에 들어가 차내에 있던 보조키로 시동을 걸어 목동쪽으로 달리던 중 경찰의 검문을 받자 부근에 세워진 쏘나타승용차 (차주 유호순.41) 를 추돌한 뒤 달아난 혐의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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