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당] 미샤 마이스키 듀오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사진)가 3년만에 두번째로 청주를 찾아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의 한명인 백혜선과 듀오 콘서트를 연다. 2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다.

마이스키는 첼로 음반 판매량 세계 최다를 자랑하는 현존 최고의 첼리스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백혜선은 남성을 능가하는 강력한 테크닉과 타건으로 알려져 있다.

조 예술기획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 연주곡은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아 모음곡, 브람스, 드뷔시, 베베른, 슈만 등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서정시 같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입장료는 로얄석이 8만원이며 S, A, B석 별로 6만~3만원이다. 공연문의 조예술기획 043-275-4700.

/청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