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쪽지] '한국문화재' 6집 발간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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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해외에 있는 한국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해온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金正源) 이 여섯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해외소장 한국문화재 6집' 으로 5년전부터 계속해온 일본 조사의 3번째 보고서다 (국배판 4백88쪽.비매품) . 일본 간사이 (關西) 지방을 대표하는 미술관인 교토 (京都) 국립박물관.나라 (奈良) 국립박물관.오사카 (大阪) 시립박물관.영락미술관.고려미술관.교토대 문학부박물관등 6곳을 대상으로 했다.

4백60여점의 사진자료와 국영문의 간략한 해설을 붙여 국내외 학계의 연구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02 - 752 - 6171.

*폐교된 산골 초등학교를 화가들의 스튜디오로 개조.제공하는 미술창작공간 임대지원 프로젝트가 성사단계에 이르렀다.

한국문예진흥원 (원장 문덕수) 은 충남 논산시 양촌면 산직리에 있던 양촌초등학교 장원분교의 개보수작업을 마치고 입주대상 작가를 모집중이다.

작업장 조건은 1인당 25평의 창작실 (10개규모) 과 숙직실 및 샤워실등 생활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대상은 개인전을 2회 이상 치룬 30.40대 젊은 작가들로 14일까지 신청받는다.

02 - 760 - 4562.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청계산 밑 국립현대미술관까지를 오가는 무료버스가 운행된다.

대중교통수단과 연결되지 않았던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차선책으로 지하철역에서 미술관 앞을 연결해 관람객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2일부터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 미술관 입장권 자동판매기를 설치하고 이 입장권을 구입한 관람객을 무료로 미술관 앞까지 태워주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02 - 503 - 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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