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현금지급기 위폐 또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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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지난 2일과 3일 대전에서 만원권 위조지폐 13장이 무더기로 발견된데 이어 6일 똑같은 위조지폐 한장이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6일 낮12시쯤 국민은행 대전 탄방동지점 현금지급기에서 현금 1백30만원을 인출한 정모 (29) 씨가 이중 한장에 물기가 번져 있어 은행에 확인한 결과 위조지폐로 밝혀져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위조지폐가 현금지급기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금융기관을 비롯해 시중에 상당수 유통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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