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송혜교 결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6면

톱스타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탤런트 이병헌씨와 송혜교씨가 결별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송씨의 소속사인 연영엔터테인먼트는 14일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중순께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서로의 심경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쏟아지는 지나친 관심과 앞서가는 추측성 보도 등이 연기자 입장에서 무척 부담스러웠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SBS-TV 인기 드라마 '올인'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은 것을 계기로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