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쉬운 눈높이 뉴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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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 함수경 학생기자(경기 지도중1)

요즘 우리 또래들은 신문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읽다 보면 뜻을 모르거나 재미가 없어서 그렇다. 그런데 중앙일보의 '생각뉴스'는 이런 생각을 확 바꿔 놓았다.

생각뉴스는 사회적 이슈들을 골라 말을 쉽게 바꾸고 예를 들어 정리해준다. 한마디로 학생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다.

학생 눈으로 대통령 탄핵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복잡한 사건들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생각뉴스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준다. 직접 알아보자니 너무 복잡해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낮춰 도와주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기도 한다. '요즘 기름값이 오르니 에너지를 절약하자'고 아무리 말해봤자 사람들은 계속 낭비하는 버릇이 있어 별로 효과가 없다.

하지만 교훈적인 예를 들며 설명하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고치기 쉽다.

어린이들도 마찬가지다. 한 가지 구체적인 예로 가르치면 정말 마음에 와닿는다.

생각뉴스는 이렇듯 모르는 사실을 쉽게 풀어주고 잘못된 습관을 고치게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눈을 돌리게 하는 등 좋은 점이 많다.

오늘도 나는 생각뉴스를 통해 사회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함수경 학생기자(경기 지도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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