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 '호황맞은 용병산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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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9일자 9면에 실린 은 냉전종식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지전을 발판으로 용병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다는 내용이다.

세계 각국에 있는 용병업체의 규모와 수준, 국지전 개입 경력등을 알 수 있어 새로웠다.

그런데 이들 용병회사의 창설자나 주요 관계자들이 해당국가의 군사요직 출신으로 이들이 자신의 조국과 연계돼 있는 정치.군사.경제적 이해관계가 밝혀졌어야 한다고 본다.

한편 이들 용병회사가 교묘히 법망을 피해가고 있어 규제가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사실은 해당국가의 이해와 맞물려 묵과되고 있는건 아닌지도 의심스러웠다.

(모니터 박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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