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부우회도로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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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난해말 개통된 이후 교통량 증가로 심한 체증을 빚고 있는 전주 동부우회도로가 확장된다.

전주시는 30일 2001년까지 호남고속도로 전주인터체인지에서 완산구색장동 전주~남원 4차선도로 교차점에 이르는 13.5㎞구간의 동부우회도로 폭을 35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확장공사에는 총 4백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시는 이중 50%를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을 방침이다.

우선 내년에는 42억원을 들여 시내 덕진구호성동 굴다리에서 전주~봉동 4차선 도로교차점까지 1.5㎞를 확장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도로부지 보상을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다.

전주 =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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