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재외국민 선거권 부여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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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한국당은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해외유학생및 종합상사 직원, 외국 파견 공무원등 재외국민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윤성 (李允盛) 대변인은 "1백50만명에 달하는 재외국민들의 부재자투표 허용문제에 대해 복잡한 행정절차등 제약이 많다는 견해가 있으나 우리 당은 가능한한 허용하자는 입장" 이라며 "선관위에 그 가능성 여부를 심도있게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고 그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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