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이회창 대표 아들 병역 공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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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신한국당 이회창대표의 두 아들이 체중미달로 병역면제를 받은 문제로 정치권이 시끄러운 상황에서 29일자 4면에 실린 '이대표 아들 병역 공방' 관련기사는 객관적인 입장에 서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이 나름대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했다.

별도 논평 없이 이대표의 관련발언을 가감 없이 실은 것이나, 보건사회연구원의 신체지수 분석결과를 담담하게 소개한 것, 또 분수대에서는 '건강에 이상이 생겨 체중이 갑자기 줄 수도 있고 병역문제를 위한 의도적 감량일 수도 있다' 는 입장을 보인 것등은 어느 한쪽을 미리 재단하지 않는 바람직한 접근방식으로 비춰졌다.

(모니터 신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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