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유지혜 단독선두…탁구 상비군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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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박상준 (대우증권) 과 유지혜 (제일모직)가 무패를 기록하며 탁구 상비군 선발 남녀부문 단독선두로 나섰다.

박상준은 29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탁구 국가대표상비군 최종선발전 첫날 '중학생 신동' 유승민 (부천내동중) 과 팀동료 이상준.서동철 (동남종고) 을 모조리 2 - 0으로 완파하며 3연승으로 15명중 단독선두가 됐다.

유승민은 감기몸살로 인한 연습부족등으로 1승2패의 부진을 보였다.

또 이철승 (삼성생명) 은 팀후배 이유진과 유창재 (시온고) 를 각각 2 - 1, 2 - 0으로 누르고 2승을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에이스 유지혜 (제일모직)가 팀동료 박해정.김분식.이은실을 스트레이트로 제친뒤 김경하 (명지중) 마저 2 - 0으로 가볍게 일축, 4승무패로 단독선두를 달렸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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