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 스폰서쉽 계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도쿄 = 이철호특파원]삼성전자가 29일 도쿄 (東京)에서 일본올림픽조직위원회 (JOC) 및 나가노 (長野)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NAOC) 와 무선통신기기 부문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윤종용 (尹鐘鐘) 삼성전자사장은 이날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에서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겠다" 고 말했다.

삼성전자측은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무선통신 시스템이 다른만큼 내년2월에 열리는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는 NTT와 협력해 휴대용전화기와 호출기 (페이저) 를 공동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