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현세씨 사법처리 유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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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음란.폭력만화등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1부 (尹鍾南부장검사) 는 24일 연작만화 '천국의 신화' 의 작가 이현세 (李賢世.41) 씨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당분간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관계자는 "李씨 소환조사를 마쳤으나 유사 외국사례및 판례검토와 음란.폭력 일본만화에 대한 형사처벌 형평성등을 고려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검찰은 우리나라 만화 수출상담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출장중인 李씨를 급거 귀국시켜 23일 소환조사했었다.

권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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